싱큼의 감성문화 생활
[제주도 수수민박] 수수하지만 굉장해 본문
제주 여행 2일차로 제가 머문 곳은 제주도 중문에 위치한 수수민박이에요 ☺️
도착하니 수수가 반갑게 맞이해주었어요 : ) 수수야 안녕 !
수수민박 게스트하우스는 보통의 게스트하우스와 다르게 일반 가정집 안에 룸이 있었어요 !
1층은 여성분들만 사용가능한 공용공간이 있었고, 2층은 남녀공용으로 사용이 가능해요.
저는 2층을 사용했는데, 2층 벽보에는 지금까지 수수민박을 다녀갔던 사람들의 글귀가 벽에 붙어 있었어요. : )
2층에는 공용 화장실 1개, 남자 6인실, 2인실(남녀공용)이 있었어요 ! 화장실이 1개여서 조금 불편했지만, 그것만 아니면 정말 좋았어요 😆
사모님께 강아지 이름은 무엇인지 물어봤는데, 수르라고 하셨어요 ! 네..수르하면 뭐가 떠오르시죠?
맞습니다. 얘 이름은 만수르에요 ㅎㅎ 강아지가 작고 귀여워보여도 제일 노장이라고해요,,
* 수르는 만지면 물수도 있어서 조심하세요!!
조식으로 단호박스프, 아이스 아메리카노, 야채 샐러드 및 과일이 나왔는데 식단을 보자마자 정말 감탄했어요 😋
제가 야채를 잘 안먹는 편인데 아삭아삭하고 맛있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었답니다.ㅎㅎ
전날에 계란 반숙 or 완숙, 커피 or 차 중에 뭐 먹을 것인지 조사하니까 취향에 따라서 고르시면 돼요 !
수수민박 퇴실은 11시까지이며, 퇴실하고 사모님께 인사드리면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사진도 찍어주니, 가실 때 아쉬운 분은 사진 찍고 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. 😄👋
이상 수수민박 이용 후기 였습니다.
수수민박 주소: 제주 서귀포시 색달로81번길 61